진천군은 올해 지적재조사지구로 덕산읍 화상1지구, 문백면 사양1지구, 장월1지구 등 3개 지구가 지정고시 됨에 따라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도면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3개 지구는 총 1,001필지, 1,241천㎡로 지난해 10월에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각 지구별로 토지소유자와 면적의 3분의 2이상 동의를 얻어 올해 충청북도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지난 3월 제1차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 승인을 받았다.
군은 올해 측량비 9억 6천만 원을 전액 국비로 투입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이며, 남은 4개 지구도 조속한 시일 내에 도의 사업지구지정 추가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이후 토지소유자간 경계조정,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을 거친 후 내년 12월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적 불부합으로 인한 경계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국가사업인 만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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