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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안전하고 창의적인 글로벌체험 시행

코로나 위기를 넘어 학생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글로벌 체험 시행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4/07 [08:20]

성동구, 안전하고 창의적인 글로벌체험 시행

코로나 위기를 넘어 학생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글로벌 체험 시행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4/07 [08:20]

서울 성동구는 이번달 4일부터 성동글로벌체험센터(용답·성수·금호) 원어민 강사들이 학교로 찾아가는 글로벌 체험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 회복, 글로벌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되는 성동구 글로벌 체험프로그램은 관내 총15개 초등학교 3~4학년 2,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성동글로벌 영어하우스는 자기표현(Me, Myself · I)을 주제로 초등3학년을 대상으로 1일 동안 재미있게 자신의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금호·성수글로벌체험센터는 각 센터별 세계탐험(Explore the world), 해양/우주 발견 및 탐험(Discovery · Exploration)을 주제로 초등4학년을 대상으로 2일 체험을 구성하여 다양한 주제로 탐험을 하게 된다.

 

학교커리큘럼과는 달리 창의적이고 학습자의 학습동기를 유발하는 내용으로 구성, 체험을 통한 글로벌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고등학교 동아리연계 글로벌 미팅 프로그램도 관내 4개교의 7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술동아리와 과학동아리를 연계하여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한다.

 

ESG시대에 환경적 이슈에 관심이 있는 동아리들이 원어민 강사와 함께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업사이클링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면서 환경 및 자원의 중요성을 배워나가는 과정이다.

 

지난 달 원어민 강사 2명을 추가 채용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적 완화로 일상을 회복하는 분위기에 맞춰 온오프라인 및 장·단기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친 구는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 및 원어민 강사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단순한 영어학습이 아닌 원어민 강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글로벌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성동글로벌 체험프로그램의 목적”이라며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며 철처한 방역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유익한 글로벌 체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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