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자전거족 이용편의·보행환경 모두 고려한 강동형 디자인 자전거 거치대 95개소에 설치완료

95개소 1,051개 설치해 쾌적한 자전거 이용시설 조성 및 도시미관 향상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4/07 [08:18]

자전거족 이용편의·보행환경 모두 고려한 강동형 디자인 자전거 거치대 95개소에 설치완료

95개소 1,051개 설치해 쾌적한 자전거 이용시설 조성 및 도시미관 향상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4/07 [08:18]

‘전국 자전거 1번지’로 도약한 강동구가 지난해 12월 자전거테마거리를 조성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강동형 디자인을 가미한 자전거 거치대를 지역 곳곳에 설치 완료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관내 95개소에 총 1,051개의 강동형 자전거 거치대가 설치되어 앞으로 자전거 이용자는 더욱 편리하게 자전거를 거치할 수 있게 되었고, 보행환경은 보다 쾌적해졌다.

 

설치구간은 ▲성내로(강동구청역~서경빌딩) ▲올림픽로(강동구청역~선사사거리) ▲강동역 주변이며, 향후 노후·훼손된 자전거 거치대를 세련된 강동형 디자인의 자전거 거치대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강동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간결한 디자인에 기능적인 면까지 더한 새로운 자전거 거치대는 자전거 뿐 아니라 자전거-PM 겸용 이동기기도 거치할 수 있어, 도시미관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전동킥보드의 무분별한 주차로 인한 불편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강동구는 점점 늘어나는 자전거 이용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관련 편의시설 설치 및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