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영재성 검사를 4월 9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통합과정을 선발하는 단위학교 영재학급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발명 과정,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발명, 정보 과정을 선발하는 지역공동 영재학급으로 나누어 실시하고 영재교육 기관별로 영재성 검사를 통하여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지원 방법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에 접속하여 신청하고, 자세한 선발 요강은 학교 및 영재교육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전달되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이번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관계 기관과의 비상 대응 협력체계도 구축하였다. 또한, 동·서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기관별 사전 점검을 시행하고 기관별 감염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도 시행한다.
기관별로는 방역 및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방역물품 준비는 물론 시험장 소독도 영재성 검사 전과 후에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시험장을 대전교육연수원에 따로 마련하여 확진자에게도 시험응시 기회를 부여했다는 점이 예년과 크게 달라진 점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 한혁 과장은 “이번 선발은 안전에 중점을 두어 일반학생들의 안전과 확진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부여함에 큰 의의를 두고 싶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창의 융합적 인재를 육성하는 영재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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