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생산성향상은 물론 축사 악취 저감효과 및 사료효율 등 친환경 농축산업 실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유용미생물의 활용을 위한 친환경 유용미생물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되는 유용미생물은 유산균, 고초균, 효모균, 광합성균, 기능성균의 총 5종으로, 작물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병충해 예방 효과가 있으며,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가축에게는 사료첨가제로 활용할 경우 사료효율과 소화율이 높아져 축분 냄새도 저감시켜 악취민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군의 유용미생물배양센터는 지난해 12월 완공되어 시험가동 종료 후 현재 5종의 미생물을 생산 및 저장 중에 있으며, 농업인은 회원등록 과정을 거친 후 1년에 500리터(40리터/1주)까지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미생물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내(농기계임대사업소 건물 뒤)에 위치하고 있는 미생물배양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및 키오스크 활용방법을 안내받은 후 향후 별도의 신청 과정 없이 셀프로 공급받아 갈 수 있다.
한편 군은 유용미생물 배양센터 홍보를 위해 유용미생물의 이해와 배양센터 이용안내에 대한 교육을 남부권 거주 대상 농업인은 4월 7일 10시, 북북권 거주 대상 농업인들은 4월 8일 14시(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 진행 할 예정이며, 해당 교육일에 신청서 작성과 함께 회원등록을 추진할 계획으로, 교육당일 미생물을 공급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증과 미생물 공급받을 통을 준비해오면 된다. 이상명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생물 이용은 축산환경 및 토양개선, 작물생장 등에 많은 도움이 되므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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