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봉화읍새마을회가 7일 2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이웃사랑 쑥쑥 감자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봉화읍새마을회는 40kg의 감자 씨종자를 730㎡(약 220평)의 봉화읍 유곡리 도로변 유휴농지에 파종했다.
쑥쑥 자란 감자는 7월경 수확해 코로나19로 지친 봉화읍 관내 26개리 마을의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진기 새마을지도자봉화읍협의회장은 “이번에 심은 감자가 쑥쑥 자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듬뿍 전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권병회 봉화읍장은 “농번기가 시작된 바쁜 시기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과 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