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5일 2022년 문경읍 도시재생 예비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마을 영화 제작 교육프로그램"이 문경읍 주흘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경읍만의 특화된 스토리로 우리 마을의 이야기를 영화로 직접 제작하고 단편 영화를 마을 축제에서 상영하여 문경읍만의 영화 콘텐츠를 확보 할 수 있게 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기획되었다.
주민이 직접 찍고 싶은 내용을 바탕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촬영 및 편집 등의 제작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마을 영화 제작 교육프로그램"은 호서대학교 뉴미디어학과 진승현 교수의 “영화제작개론”을 시작으로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화요일 10주간 교육이 이어진다.
또한 ‘사랑이 꽃피는 나무’ 박리미 작가, 크루 소속 김지현 작가와, 조명행 영화배우, 문경미디어콘텐츠랩의 박상현 촬영감독과 백승호 PD 등 문경지역 내·외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마을 영화 제작 교육프로그램"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은 교육수료증과 함께 올해 6월부터 문경읍에서 진행되는 "마을영화제작" 프로그램에서 제작 스태프, 단역배우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박정호 센터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영화라는 콘텐츠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예비사업의 첫 단계로, 영화 교육에서 시작된 주민들의 활동이 향후 공모 신청할 본 사업과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라며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이번 문경읍 예비사업과 같이 주민주도형의 도시재생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여 문경시의 도시재생 사업들이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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