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오는 7월까지 총 13주에 걸쳐 진행하는 상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가 개강했다고 7일 밝혔다.

‘뉴라이프 아카데미’는 지역 소재 대학인 강동대학교와 극동대학교 현직 교수진이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하거나 민간 자격증을 취득해 직업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대학 협력사업으로 직접 주민을 대상으로 수업하는 평생학습 강좌다.

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제빵기능사(월·화) △제과기능사(목·금) △창업베이커리카페(수) △커피바리스타 2급(수) 등 4개의 자격과정을 진행한다.

또 극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양식조리기능사(수) △일식조리기능사(금) △중식조리기능사(화) △와인소믈리에(월) △아동영어 독서지도사(수) 등 5개 자격과정을 진행한다.

이중 ‘아동영어 독서지도사’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며, 자격증 취득 후 도서관에서 독서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의 추가 신청 등 문의 사항은 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 극동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수준 높은 실무 위주의 뉴라이프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열망과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평생학습 시대를 살아가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뉴라이프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215명이 수강했고 53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과 창업 등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