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첫 월요일마다 각 과장, 팀장, 농촌지도사 28명을 대상으로 직원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당초 2월부터 진행하기로 계획됐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달부터 추진 중이며, 직원역량강화 교육은 직원의 역량을 키워 농촌지도사업의 활성화와 작목별 전문 인력을 양성해 대 농민 현장 서비스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소장 당부 △과 단위 당면사항 및 정보공유 △직원 연구과제 발표 △전문 강사를 통한 소양교육 등 순으로 진행된다.
직원 연구과제발표는 평소 관심 있는 작목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결과나 논문 등을 토대로 요약해 발표하며, 전문 강사를 통한 직원소양교육은 △스피치기법 △양성평등교육 △직장인의 스트레스관리 등 직장인으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4일 첫 교육에서는 김왕태 지도사의 쌀 품질향상과 박성문 지도사의 쪽파재배교육에 대한 과제발표에 이어 구은화 전문 강사가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한 스피치기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첫 교육을 통해 농업의 다변화 시대에 발맞춘 직원 간 상호 정보공유와 소양교육을 통해 지도공무원으로 전문성을 갖춰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의 전문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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