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초중학교(교장 안선근)는 4월 7일 대광초중학교 교장실에서 위촉위원 12명, 학교 관계자 5명 등이 참석하여‘대광지역교육위원회’발족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대광지역교육위원회’발족은 지난 2년동안 진행해왔던‘지역교육협의체’를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의 협력으로 교육과 복지가 상생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위원으로 위촉된 김승주 신서면 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한 12명의 지역 기관장 및 단체 대표들은 코로나19에 따른 지속적인 방역 계획, 지역 인구 유입 및 지역 상권 살리기 방안, 학교와 마을, 지역주민의 교육적 협력 활동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지역 및 학교 교육 발전을 도모하였다.
대광초중학교는 2020년 3월에 기존의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통합되어 개교한 초?중 통합운영 학교이다. 개교와 함께 경기미래학교‘초중 통합운영 연계교육과정 개발’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되어 2년 동안 연구를 수행하였고, 올해에는 1년 재지정으로 교육활동을 더욱 심화, 발전시켜가고 있다. 대광초중학교는 그동안 다져온 민주적 공동체 협력을 기반으로 창의적 스마트 교육환경 조성과 학생주도의 학습 활동을 강화하였다. 이를 위해 교무실, 행정실, 도서관 통합 등 통합운영 환경 조성과 공간혁신사업으로 공간을 재구조화하여 학생에게는 새로운 학습 공간을, 학부모와 지역주민에게는 만남의 공간을 제공하여 지역의 교육센터 및 사랑방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교직원들을 위한 휴게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통합된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으로 통합운영학교의 긍정적인 교직원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학년도에는 매년 교내 추진했던 평화누리길 통일 하이킹 행사, 명랑운동회 등을 지역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지역의 걷기 행사에의 학생 봉사활동 참여, 환경 캠페인 연합 행사, 학부모 교육 참여 및 지역 평생교실 활성화 등을 확대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역 중심의 교육 지도를 펼쳐갈 계획이다. 대광지역교육위원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학교의 현안들을 함께 고민하고 발전적으로 해결함으로써 대광초등학교의 이름처럼 지역과 함께‘큰 빛’이 더욱 빛나는 공교육의 좋은 모델로 정착되어가기를 바라여 본다. 대광초중학교 안선근 교장은“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연천 및 신서면 지역이 마을을 중심으로 교육적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되고 체계적으로 정착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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