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5일부터 연천 상리초등학교(교장 윤남희)는 연천 승마공원에서 방과후학교 승마교실 운영을 시작하였다.
상리초등학교‘방과후학교 승마교실’은 학교 특색교육으로 방과후학교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에게 말과 친해질 수 있는 승마 기회를 제공한다. 승마를 통해 아동들의 균형 잡힌 신체 발달 및 체력(Activity)을 향상하고, 동물 애호적 인간애를 고양시켜 학생들의 고운 심성(Heart)을 길러주며, 지리적,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상대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학생들에게 꿈(Dream)과 희망(hope)을 키워주고자 한다.
승마교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에 실시하며, 학생 희망에 따라 수강할 수 있다. 그리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에서 승마장까지 인솔교사가 동행한다.
특히, 올해는 승마 교실을 1,2학기 10회씩 총 20회로 확대하였고, 참여 학생 모두 무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예산으로 운영한다.
윤남희 교장은 “학생들에게 말과 친화될 수 있는 승마 기회 제공을 통해 승마운동의 수요를 증가시키고, 미래 말 산업 성장에 필요한 잠재 승마 인구를 발굴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