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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산불 피해 입은 강원?경북지역에‘재해복구 지원금’지원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강릉?동해?삼척?울진에 약 3억 원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07 [10:59]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산불 피해 입은 강원?경북지역에‘재해복구 지원금’지원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강릉?동해?삼척?울진에 약 3억 원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07 [10:59]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발전 지원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지역에 약 3억 원을 지원했다.

 

이번 산불 피해로 지원대상이 된 지자체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 강릉·동해·삼척, 경북 울진이다. 공제회는 2012년부터 특별재난 선포지역에 공제회 수익을 환원함으로써 지자체를 재정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이로써 2012년부터 공제회가 특별재난지역 지자체에 지원한 총 지원금은 83억 원에 달한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원금은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 구호 활동과 물품 지원, 피해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공제회 이인재 이사장은 “역대 최장기간 산불에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까지 이어지면서 피해 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지자체에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공제회는 재정적 여건이 어려운 지자체를 지원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사회공헌을 적극 추진하여 지방재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제회는 재해복구 지원뿐 아니라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소외된 이웃에게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1년에는 굿네이버스와 연계하여 코로나19 방역 구호품을 지원하는 등 연간 지원금 약 8,000만원을 기부했다. 올해에도 공제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후원 등 다양한 분야로 사회공헌을 확대하여 실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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