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2022년 교육경비보조금 23억 6천만 원 지원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학교 교육여건 제고 및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
부산 금정구는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와 부산시교육청 등에 23억 6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올해 초 각급 학교, 동래교육지원청, 부산시교육청의 사업 신청 계획서를 제출받아 지난달 24일 금정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의 적정성 검토를 한 후에 예산 지원을 확정했다.
보조금은 각급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과 각종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교육 복지 확대를 위한 9개 분야 사업에 사용된다.
2022년 교육경비 보조사업의 주요 내용으로 ▲초?중?고등학교 학생 무상 급식지원 15억 9천만 원, ▲동현초?청룡초 다목적강당 건립 지원 4억 9천만 원, ▲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학교 교육지원 1억 1천만 원, ▲중학교 친환경 급식비 7천 6백만 원, ▲교육 취약지역 학교 예체능 프로그램 지원사업 3천 6백만 원, ▲초등 생존수영 교육 2천 1백만 원, ▲유치원 냉난방비 및 친환경 급식비 지원 2천만 원, ▲방과 후 원어민 영어학교 1천 6백만 원이 지원된다.
금정구는 매년 공교육 내실화와 공공성 확보를 위해 각급 학교에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안전 분야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다양한 교육활동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교육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정미영 구청장은 “이번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이 각급 학교별 시급한 교육 현안을 해소하고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고 함께 성장하며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행복한 교육도시 금정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정구는 교육경비지원사업 이외에도 △금정 다행복교육지구 운영,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1인 30만 원) 지원, △고등학교 무상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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