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4월 6일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함께 의정부시 아동학대 대응 현황 점검 및 현장 인력 격려를 위해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양성일 보건복지부 차관, 아동권리보장원, 경기도,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수행 업무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
의정부시는 간담회를 통해 2021년 아동보호팀 신설 이후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 및 공공화 현황에 대해 설명했으며 민·관·경 협업 현황을 보고했다. 또한, 현장에서의 건의 사항으로 학대피해 장애아동에 대한 보호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 등 의견을 개진했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시간 내어주신 보건복지부 및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의정부시 아동보호 체계 구축의 현시점을 진단하고, 아동학대 대응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전국 최초 연접형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전국 최다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지정 및 업무협약,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재택 당직수당 지급 등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선제적 노력을 기울여 타 시군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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