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일 남해읍 사거리에서 등교시간에 맞춰 ‘친구야 사랑해’ 청소년 마음건강 캠페인을 펼쳤다.

‘친구야 사랑해 캠페인’에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는 물론, 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구들의 마음건강을 함께 챙기자는 의미가 담겼다.

남해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60여명이 참여하여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남해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렸다.

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으로 조심스럽고 힘든 학교생활이지만 새 학년을 맞은 친구들을 응원한다”며 “이번 마음건강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