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세대 창업자 및 사업자에게 간판정비를 지원하는 ‘2030 사업자 간판정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 인구의 정착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관내에 거주하면서 점포를 둔 20~30대 창업자 또는 사업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간판디자인 설계 및 제작설치에 대하여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신청 접수는 11일 ~ 25일, 대상자 선정은 6월에 하고 11월에 완료하는 사업으로 (사)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 주관으로 시행한다.
상세한 내용은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창원시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자체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재안 환경도시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사정이 어려운 2030세대 사업자를 응원하고, 관내 정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하며 “이 사업이 작은 불씨가 되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아름다운 옥외광고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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