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농촌으로 이주한 신규농업인 및 귀농인의 영농기술 전수를 위한 현장실습교육 3개팀 6명을 오는 4월 14일까지 모집하여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선도농가와 연수생의 1:2 멘토멘티 방식으로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신규농업인이 직접 실습을 통해 기초영농기술 및 영농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운영되며 교육에 참여하는 연수생에게는 교육훈련비로 월 60만원, 선도농가에는 교수수당으로 연수생 1인당 월 40만원을 지급한다.

교육이 진행될 선도농가는 3개소로 각각 감귤 및 샤인머스켓, 블랙베리, 단호박 및 감자를 주작목으로 하여 선도농가 1개소 당 2명의 연수생이 참여하여 실습을 진행한다.

연수생의 신청자격은 농촌이주 5년 이내의 귀농인이나, 만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의 경우 귀농 여부 및 지역과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