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6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역봉사지도원’은 지역사회에 신망이 두터운 노인들을 지도원으로 위촉해 노인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2021년 12월 29일에 2022년도 지역봉사지도원 20명을 위촉한 바 있으며, 이날 추가로 읍면 노인회 분회장·분회총무·노인대학장 등 20명을 위촉했다.
지역봉사지도원은 △노인복지정책의 홍보와 안내 △자연보호 및 환경 침해 행위 단속의 지원과 청소년 선도 △노인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교육 △각 경로당 순회방문 고충 민원 접수 △저소득 노인 행정 안내 등 다방면의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박상화 특임교수가 ‘건강한 생활을 위한 행복소통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강의도 했다. 장충남 군수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남해군이 고령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노인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만족도가 타 지역에 비해 향상되고 있다”며 “사회적 신망과 경험이 많은 어르신들이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점 감사드리며 봉사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위해서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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