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020년부터 추진해온 당동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지난 4월 6일 완료하여 당동 38-8번지 일원 137필지 21,998.3㎡에 대한 토지의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였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되어 훼손, 마모, 변형된 종이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은 지역을 최첨단 디지털 측량장비를 이용하여 정밀한 측량을 실시하여 디지털화 된 새로운 지적공부로 작성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당동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로 그 동안 실제 지적도와 다르게 점유 및 사용되어 경계가 일치하지 않은 토지를 실제이용 현황에 맞게 경계를 새로이 설정하여 이웃간의 경계분쟁 문제를 사전에 예방 및 해소하게 되었으며, 토지를 정형화하고 맹지를 해소하는 등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여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다양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통영시 민원지적과장은“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당동1지구의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짐에 따라 경계분쟁 소송으로 인한 사회적비용이 크게 줄어들고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통영시는 올해 명정1, 2지구, 금평1지구, 죽림1지구 등 4개 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기타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민원지적과 지적재조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