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한울원자력본부의 예산 지원으로 올해부터 10개 읍면으로 확대된 이 사업은, 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단체회원들, 경로당행복도우미와 함께 협력하여 월 1회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이번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여 메뉴를 선정해 식재료를 구입하고 이장협의회, 자원봉사회, 적십자회 청년회 여성의용소방대 등 회원들이 함께 정성껏 준비하여 26가구 가정을 방문, 안부를 확인하며 반찬을 전달하였다.
손승준 위원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하고 건강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