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5일 ㈜유니테크 공원에서 (사)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광양시새마을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쭉 등 꽃나무 식재 활동을 펼쳤다.
도심 아파트 밀집 지역에 위치한 ㈜유니테크 공원은 2014년 조성되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으로, 지역 사회단체가 협심해 꽃나무 심기와 물주기, 잡목 제거,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들 단체는 지난 3월 21일에도 이레코공원에서 봄맞이 사랑의 꽃나무(철쭉) 심기 행사를 추진했으며, 2021년에도 제24호 기업공원에 꽃무릇 2천 본, 맥문동 2천 본 등을 식재하며 도심공원 가꾸기에 앞장서 왔다.
소오섭 (사)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장은 “녹색도시를 가꿔 나가기 위해 기업공원을 조성해 관리하고 있다”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이 유지될 수 있도록 사회단체가 협심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사회단체와 함께 도시공원 내 꽃나무 식재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는 2015년 광양시와 도시녹화사업 홍보 및 활성화 협약을 체결해 기업공원 6곳을 조성하고 지금까지 관리해 시민에게 여가 공간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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