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원예산업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시, ‘2022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A등급 획득
전주시가 원예산업 육성계획 수립과 생산·유통에 힘써온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됐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실시한 ‘2022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원예산업 종합계획은 2018년~2022년 동안 원예농산물 생산·유통 종합육성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강화 및 통합마케팅 활성화 계획으로 매년 이행실적과 정부 정책의 연계성 및 지자체의 체계적 지원·관리 사항을 평가한다.
전국 114개 자치단체와 11개 품목광역조직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는 △계획 이행노력(이행점검·거버넌스) △생산분야(조직화 출하) △유통분야(통합마케팅 확대, 참여조직 참여도)의 3개 분야, 5개 지표로 목표대비 달성도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그 결과 시는 통합마케팅조직(전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3개 참여조직(농협조직)과 1개의 농업법인을 조직화해 지난해 원예농산물 매출액 387억 원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시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산지유통활성화자금 60억 원 무이자 추가지원과 오는 2023년 산지유통 국비사업 우선 선정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 받게 됐다. 박용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최우수등급 획득으로 대외적으로 전주시 농업분야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주시와 전주조공 및 참여조직간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다양한 거래처 확보 등 더욱 활성화된 통합마케팅을 추진해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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