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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원예산업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시, ‘2022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A등급 획득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4/07 [12:00]

전주시, 원예산업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시, ‘2022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A등급 획득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07 [12:00]

전주시가 원예산업 육성계획 수립과 생산·유통에 힘써온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됐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실시한 ‘2022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원예산업 종합계획은 2018년~2022년 동안 원예농산물 생산·유통 종합육성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강화 및 통합마케팅 활성화 계획으로 매년 이행실적과 정부 정책의 연계성 및 지자체의 체계적 지원·관리 사항을 평가한다.

 

전국 114개 자치단체와 11개 품목광역조직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는 △계획 이행노력(이행점검·거버넌스) △생산분야(조직화 출하) △유통분야(통합마케팅 확대, 참여조직 참여도)의 3개 분야, 5개 지표로 목표대비 달성도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그 결과 시는 통합마케팅조직(전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3개 참여조직(농협조직)과 1개의 농업법인을 조직화해 지난해 원예농산물 매출액 387억 원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시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산지유통활성화자금 60억 원 무이자 추가지원과 오는 2023년 산지유통 국비사업 우선 선정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 받게 됐다.

 

박용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최우수등급 획득으로 대외적으로 전주시 농업분야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주시와 전주조공 및 참여조직간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다양한 거래처 확보 등 더욱 활성화된 통합마케팅을 추진해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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