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맛배달, 소비자·가맹점에 혜택 듬뿍전주맛배달 3월말까지 시범운영 기간 동안 누적 주문 건수 2만 건, 누적 주문액 4억 원 달성
전주시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이 가맹점 4000개와 회원 5만 명 목표를 위해 순항 중이다.
전주시는 지난달 말까지 한 달 동안 ‘전주맛배달’을 시범 운영한 결과 △가맹점 2300여 개 △회원 수 2만1000여 명 △누적 주문 건수 2만 건 △누적 주문액 4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목표로 잡은 가맹점 4000개와 소비자 5만 명 확보를 위해 전주맛배달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전주맛배달’ 콜센터 민원 분석과 소비자·소상공인 대상 설문조사, 타 지역 우수 공공배달앱 현황 파악 등을 거쳐 2분기 홍보전략을 수립, 공공배달앱 운영 정책에 반영하고 앱 사용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라이더 부족으로 인한 소비자·가맹점의 높은 배달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매월 1만 명에게 상생배달료 쿠폰을 발급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및 착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 연대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전주시 공공배달앱의 효율적 운영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전주맛배달’ 오픈 이후 첫 구매 및 배달료 쿠폰 등 다양한 혜택과 경품 이벤트, 리뷰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 확보 및 매출 증대로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도아왔다.
또, 전주맛배달 오픈 기념으로 추진된 경품 이벤트의 경우 최근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발표됐으며, 총 1200여 명에게 태블릿,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쿠폰 등의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돕고 대형 민간 배달앱사의 과도한 중개 수수료 등 독과점을 견제하기 위해 ‘전주맛배달’을 개발해 지난 2월 28일 첫선을 보였다.
김종성 전주시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장은 “전주맛배달이 지역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의 관심 속에 1개월 동안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소비자와 가맹점의 의견수렴을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가맹점 확보로 전주맛배달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하여 소비자와 가맹점이 상생·연대하는 지역 대표 공공배달앱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맛배달’ 가맹점 가입 신청 및 문의는 ‘전주맛배달’ 누리집 또는 콜센터을 이용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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