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11개소로 확대하여 지정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직업체험, 생활체육, 취미여가 활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이용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지난 3월 제공기관 지정 공모를 추진했다.
이후 현장 확인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신규 1, 재지정 1),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 (신규 2)를 지정했다.
주간활동서비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만 65세 미만의 성인 발달(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이며, 방과후활동서비스 지원대상은 만 6세 이상 ~ 만 18세 미만의 재학 중인 발달 장애 학생이다.
이 서비스는 소득수준과 무관하며 본인부담금 없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는 연중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신청?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확대와 더불어 더 많은 발달장애인들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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