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역농산물의 안전성 제고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도적인 지원을 통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농가 확대를 추진한다.
GAP 인증제도란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수확, 포장,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유해 요소의 종합적인 관리를 통한 농산물에 대해 전문인증기관이 인증한 제도이다.
군은 GAP 인증농가 확대를 위해 농산물 잔류농약과 중금속, 토양, 용수 검사 등 GAP 인증을 받기 위해 실시한 안전성 검사비와 인증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GAP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인 단체로 사업신청일 기준 GAP 인증이 유효하면 신청 가능하다.
또한 농산물 품목별 주요 생산지를 중심으로 GAP 인증에 필요한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 용역사업도 이달부터 추진한다.
현재 함안군 GAP 인증농가 현황은 260농가, 443ha, 수박, 단감, 복숭아 등 13개 품목이며, GAP 인증시설은 가야농협 APC 등 6개소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GAP 인증면적과 농가 참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GAP 인증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공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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