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장천동 도시재생뉴딜 간판개선사업 본격 추진이수로·장천2길 125개 업소 참여, 가로경관개선 및 상권활성화에 기여
순천시는 장천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인 종합버스터미널 주변의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간판개선사업 추진에 한창이다.
간판개선사업은 지역특성과 업소 개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을 설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과 건강한 간판의식 확산을 목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2021년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원과 시비 2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이수로(순고오거리~순천교 구간)와 장천2길(종합버스터미널~순천시청 구간) 약 720m 구간을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시는 도시경관을 해치고 있는 무질서하게 난립한 노후 간판을 정비하기 위해도로변에 접한 125개 업소의 간판디자인을 완료하고 지난 1월부터 간판 제작 및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5월 준공할 예정이다. 순천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원도심 가로경관 개선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장천동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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