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민·관 합동반을 구성해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주민과 함께 고질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2주간 쓰레기 혼합배출 및 무단투기 취약지인 신동 대학로 원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신동 주민자치단체와 민·관 합동반을 구성해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민·관 합동반은 청소자원과, 신동행정복지센터, 신동 통장협의회·부녀회, 청소대행업체 및 환경지킴이(다이로움일자리사업) 등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활동은 무분별한 쓰레기 혼합배출 및 무단투기로 문제가 심각한 원룸지역의 환경문제를 신동 주민들과 함께 해결하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과 무단투기 의식개선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 합동반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종량제봉투 사용 및 분리수거 실천을 홍보했다. 앞으로도 불법투기로 방치된 생활 쓰레기 수거, 무단투기 취약지역 불법투기금지 현수막 설치 등 환경정비와 단속을 통해 쾌적한 익산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시작인 만큼 주민 주도의 환경정비가 필요하다”며 “쓰레기 줄이기, 종량제봉투 사용, 분리수거 등에 적극 참여해 깨끗한 익산 가꾸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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