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지난 5일 ‘2022 제2기 동구 자치분권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의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동구지역 자치분권 발전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택 동구청장과 조기선 동구자치분권협의회 의장, 백희정 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지방자치 발전의 기초가 되는 ‘2022 동구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계획’에 따라 정부 자치분권 정책에 능동적인 대응과 동구 자치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 2월 출범한 ‘제2기 동구 자치분권협의회’는 학계, 법조계, 구의원, 언론인, 시민운동가, 마을활동가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주민 자치역량 강화 및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심의 자문 기관이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 자치분권협의회가 주축이 돼 주민 주권과 자치분권 2.0 시대를 민관 협력으로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