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을 구비한 청정지역 통영에서 블루베리가 지난 4월 5일 첫 출하를 시작했다.
블루베리는 노지재배를 하면 보통 5월 중순 이후에 출하·유통되어 시장에 선보이나, 통영시에서는 전기온풍기, 다겹보온커튼시설 지원 등 겨울철 시설하우스 안 온도를 높여주는 가온관리 재배기술을 선보여 1~2달 일찍 맛을 볼 수 있다.
올해 통영시 블루베리는 일반적인 부직포를 이용한 포대 백 재배방법을 개선한 하우스 입구에서 끝까지 일직선으로 연결되는 배드 형태의 재배방법을 도입하여 첫 생산이 되었으며, 이 방법은 뿌리 발생이 더 원활하고 용량이 커져 기존보다 50% 이상 생산량을 증가시키며, 과실의 품질이 더 우수하고 균일한 장점이 있다.
현재 출하한 블루베리는 20kg 으로 kg당 6~7만원으로 부산 반여 청과시장 등 유통되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인터넷을 통한 웹사이트 및 밴드를 이용 회원 판매 및 다방면으로 판매된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는"향후 조기출하 및 생산량 증대를 위한 가온관리시설 및 재배기술의 계속적인 지원을 통한 농가의 소득 및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