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스타사랑봉사단은 지난 7일 시청 전정에서 조삼열 후원회장이 구입한 냉동 완두콩 10kg 74상자를 지역 내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영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완두콩은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자원봉사센터 봉사단체회원들이 사회적 고립으로 위험에 노출된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안부 묻기 등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영천스타사랑봉사단은 지난 1월과 3월에도 31천여 개의 도시락을 기탁했으며, 루비에스 200상자, 부각, 라이스칩 등의 가공식품 1,150상자, 전통된장, 단호박 등 다양한 종류의 물품을 작년 7월부터 매월 전달하며 활발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매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데 감사드리며, 저소득층 가구를 직접 방문 전달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영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