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6일 올해 칠순을 맞이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상차림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홍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강변사철탕(대표 김영순)의 재능기부와 장소제공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음식을 조리해 상차림을 준비했다.
상차림과 선물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감사의 눈물을 보이며, 선물로 받은 봄 점퍼를 입고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함께 나눠 먹었다.
김명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을 방문해 선물만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직접 음식을 조리하며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며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뵙고 위원들 또한 감동을 받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인용 홍천읍장은 “아침부터 정성을 들여 음식을 준비해 주시고 특화사업을 추진할 때마다 항상 앞장서 활동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