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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뜻을 받들어 근조 쌀 기부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4/07 [15:49]

고인의 뜻을 받들어 근조 쌀 기부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07 [15:49]

밀양시 산외면행정복지센터는 밀양시청 상하수도과에 근무하는 상하수도과장 장용찬(만 58세)씨가 부친(故장형재)의 장례를 치르며 받은 쌀(10kg 28포)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산외면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장용찬 씨는 “생전 이웃 사랑을 강조하셨던 부친의 뜻에 따라 쌀 화환을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어 산외면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박재권 산외면장은 “고인을 기리는 마음으로 전해주신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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