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하절기 대비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인 등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대상은 50인 미만 소규모 아동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67개 시설의 관리자 및 급식종사자이며, 기간은 4월 ~ 6월에 온라인으로 신청하여 받으면 된다.
교육은 △식중독의 이해 및 식중독 발생 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 및 예방법 △개인?식재료 위생관리 △조리과정별 위생관리 △조리기구 및 시설?환경 위생관리 등으로 조리 종사자들의 위생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서귀포시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65개소 관리자 및 조리종사자 152명에게 하절기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은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만큼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면서“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시기별, 대상별 맞춤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