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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치안현장 방문 격려

7일 마산동부경찰서와 합성지구대 방문, 간담회 갖고 표창?감사장 수여

이근학기자 | 기사입력 2022/04/07 [17:34]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치안현장 방문 격려

7일 마산동부경찰서와 합성지구대 방문, 간담회 갖고 표창?감사장 수여
이근학기자 | 입력 : 2022/04/07 [17:34]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오후 마산동부경찰서와 합성지구대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여성안심귀갓길 등 치안현장도 함께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자치경찰제도 시행(2021.7.1) 이후 치안 최일선 치안현장에서 활동하는 경찰관과 협력단체원들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 여성안심거리 조성 등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현장에 잘 정착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산동부경찰서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현태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장과 한규학 자치경찰위원 등 사무국 직원, 오동욱 마산동부경찰서장과 자치경찰사무 담당과장 등 10명이 참석해 지난 자치경찰 2년 차의 가치와 성과를 논의하고, 경남형 자치경찰제 정착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분야별 치안활동 유공 직원 3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서 합성지구대를 방문하여 지구대장, 현장경찰관 11명과 함께 현장간담회를 갖고 현장 근무자가 느끼는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공 경찰관 및 협력단체원 7명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하며 그간 노고를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자치경찰위원회 사업의 추진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산 합성동 합성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통학로 및 여성안심귀갓길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방범안전시설을 확인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설물을 보강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태 위원장은 “올해는 자치경찰 시행 2년 차인 만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정책들이 더욱 촘촘하게 추진되어야 할 시기이며, 자치경찰제도 정착을 넘어서 중?장기적인 발전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지역 주민의 요구, 최일선 현장 경찰관들의 의사를 종합하여 한 단계 더 성숙한 경남형 자치경찰제도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을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지역관서별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현장 경찰관들과의 현장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현장의 소리를 듣고 문제점을 발굴?개선하여 도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에 아낌없는 노력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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