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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자매결연도시 울릉군에서 코로나19 의료진 위해 특산물 부지깽이 기탁받아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4/07 [16:18]

안산시, 자매결연도시 울릉군에서 코로나19 의료진 위해 특산물 부지깽이 기탁받아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4/07 [16:18]

안산시는 7일 자매결연도시인 울릉군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을 위한 울릉도 특산물 ‘부지깽이’를 기탁 받았다.

 

안산시와 울릉군은 지난해 10월 상생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특산품 교류 및 문화관광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물경제 협력으로 상생발전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은바 있다.

 

울릉군에서 이번에 기탁한 특산물은 울릉도에서만 재배되고, 자연이 만든 천상의 음식으로 유명한 부지깽이 160㎏(160만 원 상당)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관내 의료기관 9개소에 전달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를 대신해 안산시를 방문한 임장혁 울릉군 관광건설해양국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안산의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두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먼 거리에서 방문해 따듯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산시와 울릉군이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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