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오는 18일까지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법정 의무 교육으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족폭력‘ 등 4대 분야에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폭력 없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예방 교육 전문기관에 온라인 위탁교육을 의뢰해 진행 중이다. 기관장을 포함해 공무원, 기간제 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 은평구청 소속 전 직원이 총 5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기관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시 역할, 사건처리 절차의 이해, 관리자의 의식 향상 및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 마련, 사례를 중심으로 한 업무상 권력형 성범죄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족폭력 등의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하여 그릇된 폭력 인식을 바로 잡고, 직장 내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