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귀농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창업활성화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귀농창업 지원정책 안내 △농업경영마인드의 이해 △농식품 유통전략 △영농창업 트렌드 이해 △브랜드 개발 △마케팅 전략 △농업세무회계 △실행계획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육성담당로 문의하면 된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창업활성화 기본교육은 기존 현장실습형 귀농 교육 이후 창업설계를 지원하는 농업교육”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창업의 이해와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통한 영농소득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많은 귀농인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청군은 귀농인들이 산청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선배 농가와의 교류를 통해 귀농정착시의 문제점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귀농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귀농인들이 지속·안정적인 영농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귀농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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