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부족해진 군민들의 체력과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프로그램 워크온을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걷기챌린지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9회 운영할 예정으로 영암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워크온 앱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로 접속‘걸어서 영암속으로 걷기챌린지’에 가입하면 된다.
참여자들에게는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건강정보를 제공해주며 ‘걸어서 영암속으로 챌린지’ 1회(4월18일~27일)는 10일 동안 총 10만 보를 달성한 참여자에게 쿠폰제 선착순 15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4월의 따뜻한 기운을 받으며 영암군의 대명사 기찬묏길, 왕인박사유적지, 봄 햇살 가득한 구림 전통마을 돌담길은 연인, 가족이 함께 걷기 좋은 챌린지 야외활동으로 적합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하여 건강한 일상 회복과 나아가 모두를 행복으로 만들 수 있는 건강증진의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