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가 지난 6일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서 치유농업과 문화도시의 연계를 꾀하는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마련한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고창군의 치유농업 자원을 활용해 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농가들이 참여해 치유문화도시 고창의 사업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치유드림랜드, 쉼드림, 보니타정원 등 이날 함께한 3개의 치유농업 대표들은 지난 3월25일부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약칭: 치유농업법)’이 시행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고창군이 치유문화와 연계하여 치유농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목소리를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2월 실시한 농업진흥청 치유농업추진단과의 ‘치유농업 문화도시 연계 정책간담회’를 추진결과를 공유하고,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와의 협력 방안과 치유농업 문화관광 자원화 방향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치유농가들은 지난해 ‘치유문화도시 고창’ 조성을 위해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에는 ‘치유문화주민공동체육성사업’, ‘코로나19 극복 치유프로그램’, ‘고창문화약손’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해 법정문화도시 지정 도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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