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상동동 일원에 2027년 완공 목표로 1,712억원을 투자하여 89만5천㎡ 규모의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 심의를 통과했고 추가적인 절차 이행을 위하여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는 산업입지 정책의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는 국토교통부 소관 정부위원회로 각 시.도의 산업단지 지정계획을‘수요검증 조정회의’를 거쳐 각 시.도의 산업단지조성 계획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제시는 금번에 조성될 산업단지에 협약 체결을 통해 공공기관의 입주의향을 확보하였고 식료품제조업, 금속가공제품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등 11개 업종을 대상으로 28개 기업의 입주의향서를 확보하여 분양면적을 초과하는 입주 수요를 확보하였으며 에너지 자립 및 스마트 그린 산단으로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음을 밝혔다.
아울러 전북도, 김제시, 전주시는 해당 산업단지를 전주 탄소국가산단과 연계한 탄소 소부장 협업산단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는 인구유출방지를 위해 근로자 아파트와 이주민 등을 위한 택지개발도 함께 추진하고 있어 산업단지 근로자 유입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으로 김제시 인구증가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효곤 김제시 공영개발과장은“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가 추진됨에 따라 공공기관과 외부기업 유치로 김제시 경제성장과 인구유입, 세수확대 등을 기대”한다며“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건설하여 김제시의 신성장 기반을 수립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