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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주 옥천부군수 취임 100일 맞아

‘옥천군 주소 갖기 운동’이끌며 인구늘리기 사업 발굴 추진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4/08 [09:15]

권영주 옥천부군수 취임 100일 맞아

‘옥천군 주소 갖기 운동’이끌며 인구늘리기 사업 발굴 추진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08 [09:15]

권영주 옥천부군수가 오는 10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지난 1월 1일 부임한 권 부군수는 지난 100일간 짧은 시간이지만 군정 전반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며 지역발전에 힘을 보탰다.

 

권 부군수는 취임 후 신속하게 군정을 파악하고 행정 전반을 아우르면서 옥천하수처리장, 시설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행정을 펼쳤다.

 

지난 3월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옥천읍 마암리 과선교 확장공사, 재해위험 예방을 위한 하천정비 공사 등 군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 협조를 요청하며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1월에 발족한‘옥천군 주소 갖기 추진단’을 이끌면서 매월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추진현황과 신규 발굴과제를 점검하며 정주여건 개선, 청년일자리 대책, 귀농귀촌 지원 등 인구늘리기 정책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권영주 부군수는“인구 문제는 군과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중장기적으로 노력해야만 극복할 수 있는 과제”라며 “최근 옥천-대전 광역철도 연장, 대청호 환경 규제 완화 등 인구 유입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만큼 각 부서의 민관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경제 회복과 방역대책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신속집행 추진단을 발족하여 지역경제 조기 회복 지원에 나서 신속한 예산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1분기 추진 결과 충북 도내 11개 시군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성과도 냈다.

 

지난 3월에는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 군 보건소, 각 학교시설, 옥천교육지원청간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상호 협업을 이끌었다. 회의를 통해 각 기관 간 핫라인 구축하여 실시간 연락체계를 활용하고 소아와 청소년들의 백신접종 참여를 유도하며 집단감염 예방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옥천군수 권한대행을 맡으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차질 없는 현행 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권영주 부군수는“민선8기를 새롭게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무엇보다 지방선거 기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현안 업무를 챙기겠다”며“군정발전을 위해 방역 대응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취임 100일 소감을 밝혔다.

 

옥천읍 양수리 출신인 권 부군수는 옥천고등학교,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7급 공채로 옥천군에서 첫 공직을 시작하여 2001년 충북도로 자리를 옮겨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세종연구소 국가전략연수과정을 수료하고, 의회사무처 의회운영수석 전문위원, 2021년 균형발전과장을 거치면서 충북 도정 전반을 두루 섭렵하고 업무 전반에 능통한 행정가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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