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들이 이달부터 무주군에서 살아보기 체험을 갖는다.
문화예술인 생생마을 살아보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마을형 문화예술인 거주(레지던시) 사업을 통한 유휴 공간 활용 및 마을 공동체 회복, 농촌문화 향유 등으로 참여한 문화예술인들의 무주 정착을 위한 취지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문화예술인들은 적상면 치목마을에 위치한 단풍마을로하스빌영농조합법인(대표 임지혜)에서 이달 8일부터 3개월 동안 거주하게 된다.
이들 문화예술인들은 모두 8명으로 거주하는 동안 적상 치목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정그림 및 영정사진, 무주풍경사진 전시회와 함께 마을벽화 그리기 활동을 펼쳐 나간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마을 지역 활력증진과 더 나아가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무주군에 정착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 강혜경 팀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문화예술인들이 무주군으로 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구유입정책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인 생생마을 살아보기 사업을 통해 들어온 문화예술인들은 숙박비, 문화예술인 창작비, 활동재료비 등이 지원 된다. 군은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지속 관리를 통해 무주군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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