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도서관, 1인 미디어 산실 된다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제작과정 교육, 대관 등 다양한 미디어 창작활동 경험 제공 예정
송천도서관에 이어 완산도서관에도 시민들에게 1인 미디어 제작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전용공간이 들어선다.
전주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완산도서관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완산도서관에는 국비 5000만 원을 포함한 1억 원이 투입돼 1인 미디어 제작·체험이 가능한 창작공간이 조성된다.
시는 완산도서관 1층 59㎡ 공간에 LED 조명과 배경 스크린, 방음시설을 갖춘 스튜디오를 조성하고, 카메라와 마이크, 음향, 프롬프트 등 미디어 제작 관련 부대장비를 갖출 계획이다.
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 조성 후에는 △화상면접 및 동영상 이력서 제작과 같은 청년 취업준비 지원 △지역 예술가 공연 콘텐츠 촬영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촬영 △콘텐츠 미디어 창작 교육 등 다양한 영상 촬영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미디어 창작공간 조성과 발맞춰 완산도서관에서 1인 방송체험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송천도서관은 2021 스마트 K-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 미디어 창작실 운영을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이 도서관은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시민 미니 프리젠테이션 강연 운영 △창작물 공유를 위한 영상 전시회 등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완산도서관이 콘텐츠 창작활동과 같은 문화서비스 플랫폼 기능을 겸비할 것”이라며 “도서관이 문화적 삶을 즐기는 일상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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