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천천면 송월농장이 7월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제 4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에서 우수 축산환경개선 실천 농가로 선정돼 특별상을 수상했다.
2018년부터 개최된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매년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축산환경 개선을 통해 축산업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전사적 사업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전국 농,축협에서 추천한 농가들 가운데 축사환경을 비롯해 환경개선, 냄새저감, 분뇨관리 등을 현장 평가하고 심사해 우수 농가를 선정한다.
올해 특별상을 수상한 송월농장은 환경개선, 냄새저감, 생산성 향상 등의 공헌으로 지역 예선을 거쳐 전국단위 본선 평가까지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통과해 청정장수 한우산업의 이미지를 높였다.
박영애 농장주는 “평소 깨끗한 농장을 만들기 위해 매일 미생물제제를 가축에 급여하고, 농장 주변에 나무를 식재하는 등 한 걸음씩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청정장수 한우산업의 이미지 제고에 힘써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