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7일, 상·하광교동 지역에서 배출된 영농폐기물을 일제 수거했다.
‘영농폐기물 일제 수거’는 농번기 시작 전에 경작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유해물질로부터 상수원보호구역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추진된다.
이날 작업을 위해 구청 및 수거 업체에서 차량 6대를 지원했으며, 상·하광교동 주민을 포함한 구청 기동반 및 동 환경관리원 등 30여 명은 폐비닐 10톤, 소각용 생활쓰레기 8톤, 재활용 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하현승 연무동장은 “영농폐기물 일제 수거활동으로 등산객과 상춘객에게 쾌적한 도시 미관을 제공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규정된 방법에 따라 영농폐비닐과 생활쓰레기를 분리배출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