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헌혈캠페인 참여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위탁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전원 동참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08 [11:29]
광양시 사회복지시설 중 하나인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위탁 운영 중인 5개 시설이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연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자 해당 시설 종사자 모두 헌혈에 동참했으며, 헌혈은 장애인복지관 2곳에 헌혈버스가 배치되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됐다.
사회복지법인 삼동회는 이웃과 지역사회 공동체가 하나 되어 행복한 하나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원불교 삼동윤리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법인으로, 광양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시설로는 광양장애인복지관, 중마장애인복지관, 광산특수어린이집, 서산나래, 장애인단기거주시설 햇살 등 5개 시설이 있다.
이영재 광양장애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 내 혈액 수급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한 생명을 살리는 귀한 은혜에 동참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설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