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을 지원한다.
8일 완주군은 오는 22일까지 2022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추가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후계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자금·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추가 지원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자(2017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가능) 중 우수한 자를 선발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 등을 지원한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토지 구입과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 부지구입, 축사신축 및 시설 개보수 등에 최대 2억 원 한도 내에서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연리 1%(고정금리)의 융자로 지원된다.
신청자격과 요건을 갖춘 농업인은 사업신청서 및 준비서류를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기간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규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 소득 창출과 영농규모 확대를 위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을 추가 지원해 지속적으로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