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이 학부모를 위한 영어 육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일 둔산영어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8회(매주 화, 오전10시) 영어그림책을 활용한 엄마표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정에서도 양육자가 영어독서활동을 함께 하면서 독서가 학습이 아닌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엄마표 영어의 올바른 지도법과 영어그림책을 활용한 영어익히기의 실제 활용법을 알려준다.
영어를 시작하는 유아 및 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18일까지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애희 완주군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가정에서 엄마표 영어 실패 경험이 있으신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자녀와 하루 한 권 영어그림책을 매개로 더 깊은 교감을 나누고 영어책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프로그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