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8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우리 쌀빵 제조기술 보급교육’을 개강했다.
교육은 향토음식연구회 및 생활개선회원 24명을 대상으로 5월 3일까지 총 8회 진행되며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쌀가루 제과제빵 제작 기술을 교육한다.
교육생들은 쌀 베이킹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파운드, 머핀, 케이크, 타르트, 마카롱 등 실생활에서 기호도가 높은 품목들을 실습하게 된다.
한 교육생은 “우리 쌀을 제빵에 활용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영양 간식과 어르신들의 간편한 건강식을 만드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정우 군수는 “교육을 통해 쌀과 쌀 가공품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쌀 소비촉진은 물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개설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