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농업 경영개선 의지가 높은 중소규모의 가족농을 대상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육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농업기술센터 홍보관에서 강소농 경영체 19명을 대상으로 총 17회 70시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e-러닝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과 농업경영의 이해, 농가경영 표준진단, 농산물 촬영법,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제작 교육 등으로 비대면과 대면교육으로 병행하여 강소 농가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또한 군에서는 교육 수료 이후에는 회원들간의 정보교환과 공동마케팅 활동을 위한 강소농 자율모임체를 구성하여 강소농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꾀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26명이 강소농 교육을 수료했으며, 현재 3개 자율모임체가 조직되어 있다.
그 밖에 자세한 교육일정과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로 문의하면 된다.